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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아부뚜와이리 러우쯔(阿布杜外力 肉孜)는 갓 구워낸 빵을 고객들에게 도매하고 있다(9월16일 촬영).
[신화사 베이징 9월 23일] 올해 45세인 아부뚜와이리 러우쯔는 신장 투루판시 퉈커쉰현 사람이다. 그는 2014년에 투루판시 가오창구 야얼진에서 “이니안(伊尼安) 빵 제작 전업합작사”에 가입하여 빵 굽는 법을 배우면서부터 자연스럽게 생계의 수단으로 되어왔다.
새벽 3시부터 그는 분주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주문서에 따라 하루에 300~400개에 달하는 빵을 구워내는 아부뚜와이리 러우쯔는 해마다 2만위안에 달하는 돈을 벌어들인다. 2013년의 “5.1” 국제노동절에 설립된 “이니안 빵 제작 전업합작사”는 부지면적이 25묘로 최초에는 5개 가정에서 빵을 굽던 것에서 현재의 17개 가정으로 확대되었다.
“이니안”은 위구르어로 “증정(贈送)”이라는 뜻을 가진다. 협력사는 작업팀에 대해 “단체 협력”식 경영을 조직해왔고 식품 표준에 따라 원료를 통일적으로 구매하고 빵의 품질을 보장하고 있다. 여기서 생산되는 빵은 현지에서 판매될뿐더러 우루무치(烏魯木齊), 창지(昌吉), 커라마이(克拉瑪依)에로도 보내지며 심지어 상하이(上海), 항저우(杭州) 등 지역에서도 이를 맛볼수 있다.[촬영/ 신화사 기자 정환쑹(鄭煥松),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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