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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美 신형 대국관계에 대한 국제적 반향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9-25 14:39:43 | 편집: 리상화

   9월 22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시에서 워싱턴주 현지 정부 및 미국 우호단체가 공동으로 마련한 환영 연회에 참석하고 연설을 발표했다. [촬영/ 신화사 기자 류웨이빙(劉衛兵), 번역/ 리상화] >>>

   [신화사 베이징 9월 25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2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발표한 연설에서 중미 양국이 중미 신형 대국관계의 수립을 견지할 것에 관해 중요한 논술을 진행했다. 앞서 그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의 인터뷰에 응할시 중미 신형 대국관계에 대해 거론한 바가 있다. 국제언론들은 중미 신형 대국관계를 수립하는 것은 중미 지도자들의 선택임과 아울러 이 선택은 필요한 것이고 실현 가능한 것인바 중대하고 심원한 의의를 지닌다고 대부분 인정하고 있다.

   중미 신형 대국관계의 수립은 매우 필요하다.

   조셉 나이 하버드대학 교수는 “만약 미국이 억제전략을 계속하여 피면한다면 중미 신형 대국관게의 구축에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 지적했다. 윌리엄 캐럴 미국 베네딕틱대학 명예교장은 “중국과 미국의 관계가 어떠할 것인지에 세계의 미래가 크게 관계된다. 양국관계는 반드시 ‘벗’의 관계여야 함과 아울러 보다 나은 세계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시진핑 주석이 미국 방문기간 지적했던 바와 같이 중미 신형 대국관계가 수립되는 것, 충돌하지 않고 적대시하지 않으며 상호 존중하고 호혜상생의 앞날을 엮어가는 것은 양국 인민, 나아가서 전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바램이고 시대적 조류에 부합되는 정확한 선택이다.

   중미 신형 대국관계의 수립에는 길이 있다.

   국내외 전문가와 학자들은 중미 신형 대국관계의 수립에는 실제적인 실행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인정하고 있다. 시진핑 주석이 시애틀 연설시 제기한 4개 주장은 이러한 대국관계를 수립하기 위한 정확한 경로를 명확히 지적했다.

   - 서로의 전략적 의도를 정확히 판단해야 한다. 시모노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대학 국제관계연구소 교수는 중미 신형 대국관계 수립의 전경에 대해 “쌍방에 존재하는 불일치에 비해 쌍방이 추구하는 공동이익은 훨씬 더 크다. 중미관계는 보다 성숙된 것에로 나아가고 있다”며 낙관적인 태도를 보였다.

   - 협렵윈윈을 드팀없이 추진해야 한다. 협력은 역사와 현실이 수차례 증명해주듯 “이익의 실현”을 위한 유일하고도 정확한 방법이다. Yves Tiberghien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 아시아주연구원 원장은 중미협력은 부동한 형식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공동이익 앞에서 쌍방은 적극 협력하고 불일치 앞에서 쌍방은 서로의 기준을 존중해야 한다고 부언했다.

   - 불일치를 적절하고 효과적으로 통제해야 한다. 왕융(王勇)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 아시아주연구원 학자는 “불일치에 직면했을때 중국과 미국은 냉정하고 실질적인 태도를 취하고 소통 효율을 제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과 동시에 상대방을 완전히 개변시키려는 마음가짐을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 인민들의 우의를 광범위하게 배양한다. 국가간의 왕래는 민간인들이 서로 얼마나 친하는가에 달렸고 인민들간의 깊은 우정은 국가관계가 발전하는 힘의 원천이다. 정융녠(鄭永年)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소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미경제가 상호 의존하고 직접적인 지연(地緣) 및 정치적 충돌이 존재하지 않기에 중미 신형 대국관계의 수립은 절대 어렵지 않다. 중국은 확장하려는 야심이 없을뿐더러 미국을 내쫓으려는 의도 역시 없다. 양국간의 모순은 해결 가능한 것이다. 화합은 양국에 유리한 반면, 싸움은 양국 모두에게 불리하다는 것은 역사와 현실로 이미 증명된 바가 있다. 중미 양국은 손잡고 신형 대국관계의 길을 따라 부단히 전진해야 한다. [글/ 신화사 기자 류리리(劉莉莉) 옌량(閆亮),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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