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10월 21일] 여러 국제 기구들은 19일 보고서를 공동 발표하고, 미국을 포함한 많은 선진국들은 기후 변화 대응 면에서 자신들의 정당한 몫을 하지 못하고 있지만, 일부 신흥 경제권은 책임있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세계자연기금회, 국제노조연맹, 국제행동구조조직 등 18개 국제 공익 단체들에서 작성했다. 발표 당일, 마침 유엔 기후 총회 전인 마지막 차례 공식 협상이 독일 본에서 개막되었다.
보고서는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산업 혁명 이래, 일부 선진국들은 석탄, 석유와 천연 가스 이용 중에 이익을 얻었기에, 응당 더 큰 책임을 져야 한다. 다만, “주요 선진국(기후 변화 대응에 관해)의 계획은 그들이 감당해야 할 정당한 몫에 크게 뒤지고 있다.”
보고서는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미국과 유럽 연합이 한 약속은 그들의 “공정한 점유율”의 5분의 1밖에 되지 않고, 일본은 약 10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
이에 비해, 중국을 포함해 많은 개발도상국의 구상과 계획은 그들의 공정한 점유율을 “초과 혹은 대체로 달성하고 있다.”
세계 자연 기금회의Tasneem Essop는 로이터 통신 기자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유엔 파리 기후 총회는 응당 관련 메커니즘을 설정해, “정기적인 과학 검측과 공정한 재검사를 통해, (온실 가스 감축) 조치가 더 효과적이 되도록 확보해야 한다.”
중국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파리 기후 협약은 그냥 하나의 온실 가스 감축 협의로는 안된다. 응당 공동 그러나 구별이 있는 책임 원칙과 각자의 능력 원칙에 따라, 전면적으로 균형 있게 완화, 적응, 자금, 기술 이전, 능력 건설, 행동과 투명성 지원 등 각 요소를 반영해야 한다. [글/신화사 기자 류훙샤(劉紅霞),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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