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11월 4일] 11월 2일, 유럽 부분적 지역에 보기드문 안개가 나타나 여러 유럽 주요 공항 항공편들에 연착사태가 발생했다. 영국 런던 히스로공항은 안개가 가장 엄중한 곳으로 항공편이 대거 취소됐다. 유로컨트롤은 프랑스 파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프랑크푸르트, 벨기에 브뤼셀 등 공항에 짙은 안개로 인한 영향으로 많은 항공편이 지체됐다고 밝혔다. 유로컨트롤 대변인은 “이처럼 많은 수량의 공항들에서 같은 날에 짙은 안개로 인한 영향을 함께 받는다는 것은 흔치않은 일”이라 지적했다. 히스로공항은 짙은 안개로 인해 100미터 이내의 시야만 가능해 약 45개의 항공편이 취소됐는데 이는 공항 항공편 총 이착력수의 10%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날 유럽 지역에서 짙은 안개로 총 12.2만분 이상의 항공편 연착시간이 기록됐다고 유로컨트롤은 밝혔다. [글/신화사 기자 스중위(石中玉),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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