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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베이징 11월 12일] 10일, 2015년 일본사회의 핫 키워드를 선정하는 한 활동에서 50개 어휘가 추천됐는데 그중 Top10이 12월 1일 공개될 예정이다. 일본 교도 통신사(kyodo news service)는 중국관광객들이 일본에 대거 몰려 쇼핑성세를 이루는 것을 형용하는 “싹쓸이(爆買)” 등 어휘가 지명될 것이라 보도했다.
그외, 지난 9월에 통과된 일본 안보법안에 관한 여러 어휘가 선정될 예정인데 예를 들면 항의집회에서 사용된 슬로건 “아베 정치를 용인하지 않는다”, 국회심의중 아베 신조 일본 수상이 야당의원을 비난하며 선보였던 발언 “어서 질문하세요”, 일본이 집체자위권을 행사하는 필수조건인 “존망위기사태(存亡危機事態)”, 일본 자위대가 무장조직의 습격을 당한 유엔요원 등에 대해 구조작전을 실시한다는 “구원경호(馳援警衛)”, 안보법에 반대하는 젊은이들의 단체명 “SEALDs”, “전쟁법안”(戰爭法案)등 어휘가 이 범주에 포함됐다. [글/ 신화사 기자 양수이(楊舒怡),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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