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터키 안탈리아 11월 16일] 브릭스 국가 비공식 정상회담이 15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푸틴 러시아 대통령, 모디 인도 총리, 주마 남아공 대통령,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이 참석했다. 5개국 정상들이 브릭스 국가간 소통과 조율을 강화하고 함께 글로벌 도전에 대응할 데 대한 의견을 교류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현재 국제 형세에 새로운 변화가 나타났다. 세계 경제 회복이 완만한 등 대배경 속에서 브릭스 국가가 직면한 복잡하고 어려운 인소들이 늘어났고 경제성장이 보편적으로 완화됐으며 발전이 조정기에 진입했다. 우리가 자신감을 굳히고 조율을 강화한다면 브릭스 국가 협력은 반드시 승풍파랑(乘風破浪:원대한 뜻을 이룸을 이르는 말), 천운파무(穿雲破霧: 장애를 타파하고 용감히 전진하다)할 것이다.
시진핑 주석은 브릭스 국가에서 그 역할을 더 잘 발휘할 데 관해 4가지 제안을 내어놓았다. 하나는 외부에 유리한 발전 환경을 조성하고 함께 글로벌 경제 관리를 보완하는 것이다. 둘은 조율을 강화하고 상호 지지하며 함께 다양한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는 것이다. 셋은 호혜상생의 국제 발전 협력을 추동하고 신형 글로벌 발전 파트너 관계를 공동 선도하는 것이다. 넷은 손잡고 경제의 최적화와 업그레이드를 추동하고 함께 장원한 발전을 실현하며 브릭스 국가 경제 파트너 전략 시달과 결부해 이익을 공유하는 가치체인과 빅 마켓을 손잡고 구축하는 것이다. [글/신화사 기자 리빈(李斌), 리젠민(李建敏),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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