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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주변 사회주의 국가와의 교류 새기상 보여줘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12-06 11:11:13  | 편집 :  리상화

   [신화사 베이징 12월 6일] 장더장(張德江)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전국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이 1일부터 3일까지 비엔티안에서 촘말리 라오스 인민혁명당 중앙 총서기, 국가 주석과 함께 중국-라오스 철도 착공 정초식에 참석하고 통싱 라오스 총리, 분냥 국가 부주석과 파니 국회의장을 각각 회견했다.

   올들어 중국은 지속적으로 친절, 성실, 혜택, 포용 주변 외교 이념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한편 라오스, 조선과 베트남 3개 주변 사회주의 국가와 우호 교류를 추진했다.

   ——중공중앙과 시진핑(習近平) 총서기의 위임으로 장더장 위원장은 1일, 비엔티안에 도착, 라옷스 인민민주공화국 성립 40주년 경축활동에 참석하고 라오스를 공식 우호방문했다.

   버질 쿳파이톤 라오스 라중협력위원회 부주석은 인터부에 응할 당시 라중 철도 프로젝트의 착공은 라중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상징이며 라중 관계가, 특히 경제무역 협력이 새로은 차원에로 업그에이드 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또 라오스는 “일대일로” 연선국가로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과 란창강(瀾滄江)-메콩 강 협력 메커니즘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라중운명공동체 역시 진일보 심화될 것이라고 부언했다

   ——중조 양국은 산과 물이 이어져 있고 중조 우의는 역사가 유구하다. 중조 우호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중국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전략 방침이며 양당, 양국과 양국 인민의 공동 이익에도 부합되는 것이다.

   올해 10월 10일, 조선에서 노동당 창당 70주년 경축활동을 개최했다. 시진핑 중공중앙 총서기가 10월 9일,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일서기에게 전보를 보내 조선 노동당 성립 70주년을 축하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조 우의는 영광스러운 전통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우리는 조선 동지들과 함께 노력해 중조 우의를 잘 수호하고 잘 공고히 하며 잘 발전시켜 양국과 양국 인민들에게 혜택을 돌리고 징겨 나아가 세계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데 적극적인 건설적 역할을 발휘하려 한다고 전했다.

   류윈산(劉雲山)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중앙서기처 서기가 초청에 응해 10월 9일, 평양에 도착, 조선 노동당 창당 70주년 경축활동에 참가하고 조선을 공식 우호방문했다. 이날 저녁 류윈산은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김정은 조선 노동당 제일서기를 회견하고 시진핑 총서기의 친필 서명 편지를 전달했다.

   조선 측 인사들은 양당, 양국 고위층 대표의 교류를 통해 중조 우의가 진일보 공고해지고 발전됐다면서 양국은 고위층 정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경제무역, 과학기술 등 영역의 실무협력을 추진하며 인문 영역의 교류를 풍부히 하고 다자 영역 협력을 밀접히 하며 양자 관계의 지속적이고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추진할 것이라 주장했다.

   ——올해는 중국과 베트남이 수교한지 65주년이 되는 해이며 양국 관계가 양호한 발전 추세를 보유하고 있고 양당 양국 고위층이 빈번하게 상호 방문했다.

   르완위창(欒玉長) 베트남 싱크탱크 전략과 국제발전연구센터 주임은 신화사 기자에게 다음과 같이 밝혔다. 양국 고위층의 빈번한 상호방문이 중베 양자관계의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줬고 이는 양국 정치, 경제와 무역 관계 발전을 추동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외 중국에서 제기한 “일대일로” 제안과 베트남의 “양랑일권(兩廊一圈)”기획은 다양한 형태의 연결과 실천을 통해 중베 사이의 협력을 촉진하는 데 더 유리해졌다. [글/신화사 기자 옌량(閆亮), 룽중샤(榮忠霞), 루루이(陸睿), 러옌나(樂艷娜),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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