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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12월 29일] 신화사가 선정한 “올해 중국 10대 뉴스” (사건 발생 시간의 선후순으로)
1.“삼엄삼실” 주제교육 전면적으로 전개
4월, 중공중앙판공청은 “현처급 이상 지도간부들을 대상으로 ‘삼엄삼실(三嚴三實)’ 주제교육을 전개할 것에 관한 방안(關於在縣處級以上領導幹部中開展“三嚴三實”專題教育方案)”을 발부해 현처급 이상 당원지도간부들이 “엄이수신(嚴以修身), 엄이용권(嚴以用權), 엄이율기(嚴以律己), 모사요실(謀事要實), 창업요실(創業要實), 주인요실(做人要實)”의 요구에 따라 “삼엄삼실” 주제교육을 전개하고 각급 지도간부들이 “삼엄삼실”을 수신, 처세, 권력사용, 개인 단속의 기본지침, 업무 및 창업의 행위준칙으로 함으로써 “삼엄삼실”의 훌륭한 간부가 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요구했다.
2.톈진(天津) 빈하이(濱海)에 특대 화재폭발사고 발생
8월 12일, 톈진 빈하이신구 루이하이(瑞海)회사 위험품창고에 특대 화재폭발사고가 발생해 165명이 사망했다. 12월 20일, 선전(深圳)시 광밍(光明)신구 훙아오(紅坳) 건축폐기물 매립장에 산사태 사고가 발생해 75명이 실종되었다. 앞서 6월 1일에는 “동방의 별(東方之星)” 여객선이 창장(長江)에서 전복되어 442명이 사망했고 2015년 새해초, 상하이(上海) 와이탄(外灘)에서 압사사고가 발생해 36명이 사망했다. 이런 사고들은 공공안전에 경종을 울려주고 있다.
3.중국서 항전승리 70주년 열렬히 경축
중국은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즘전쟁 승리 70주년을 여러가지 형식으로 기념했다. 9월 3일, 기념대회가 베이징 천안문광장에서 열렬히 거행되었을뿐더러 처음으로 성대한 열병식으로 세계인민과 더불어 이 위대한 날을 기념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요연설을 통해 군병력 30만명을 감축할 것이라 선포함과 더불어 사열을 진행했다. 65명의 외국지도자, 정부 고위층 대표, 유엔 등 국제조직 책임자, 정계요인 등이 요청에 응해 대회에 참석했다.
4.투유유(屠呦呦) 노벨생리의학상 수상
10월 5일, 투유유 중국 중의과학연구원 연구원은 청호소(青蒿素) 연구에서 걸출한 공헌을 보여 2015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이는 중국 본토 과학자가 수상한 첫 노벨 자연과학상으로 기록된다. 투유유가 인솔하는 연구개발팀은 꾸준하고 한결같은 노력으로 항학(抗瘧)신약 청호소를 개발해내어 전세계, 특히는 발전도상국 수백만명 인구의 생명을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