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월 3일] 새해 첫날, 카텔레비전와 승객정보시스템이 설치된 조선 새 지하철 전동차가 수도 평양에서 운행을 시작했다. 조선의 자체적 연구개발로 생산된 이 지하철 전동차를 보면 옛 모델에 비해 차실 내부가 훨씬 밝을뿐더러 더 현대화한 모습이다. 새 전동차는 평양의 두갈래 노선중 하나인 천리마선에 운행된다. 이 전동차가 지난해 11월 19일 밤 시험 운행을 진행할때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이 현장시찰에 참여해 새 전동차의 체험과 더불어 작업지도를 전개했다. 그는 전동차에 대해 "미남자처럼 잘 생겼다"고 평가하면서 인테리어 및 설비에 "현대감이 구현된다"고 전했다. 김정은은 새 지하철 전동차의 디자인과 제조에 참여한 과학연구 및 공정인원들을 표창함과 아울러 국산화를 견지하여 "수입병"의 해탈을 실현할 것을 요구했다. [글/신화사 기자 후뤄위(胡若愚),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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