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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각계 인사, “대선” 결과 양안 관계 불안과 후퇴를 원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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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1-15 09:38:25  | 편집 :  이매

   [신화망 타이베이 1월 15일] (푸쐉치(傅雙琪), 리한팡(李寒芳)기자) 2016년 타이완(台灣) 지역 지도자와 민의 대표 선거는 이번 주 토요일에 투표를 진행한다. 타이완내 각계 인사들은 최근 분분히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양안 관계의 좋고 나쁨은 민중의 이익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선거 결과가 양안 관계의 “거대한 불확실”을 초래하거나 심지어는 양안 관계가 옛날로 되돌아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전 타이완 지역 행정 기구 책임자 호바이춘(郝柏村)은 일전에 공개적으로 밝혔다. “‘1992합의’는 양안 인민들에게 평화와 행복을 가져다 주었다. 이번 선거는, 누가 ‘1992합의’에 동의하면, 우리는 모두 그를 지지할 수 있다. 누가 ‘1992합의’를 받아 들이지 않는다면, 우리는 지지할 수 없다.”

   타이완 정치 대학 탕소청(湯紹成) 교수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지난 7년 남짓한 동안 양안은 상당한 수준의 상호 신뢰를 유지해 왔는 데, 가장 주요 원인은 국민당 당국이 “1992합의”를 견지한 데 있다. 가령 차이잉원(蔡英文)이 당선되고, 민진당이 여전히 이 문제에 대해 모호한 태도를 취한다면, 양안 간 상호 신뢰에 큰 해를 끼치게 되는 바, 이는 양간 관계에 있어서 최대의 불확실이다.

   타이완 상공업계 대표 인사, 경영 건축 및 관광업의 라이정이(賴正鎰)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도자 후보는 양안 관계 정책을 더 명확하게 천명하기를 바란다. 모두들 앞으로 새 당국이 양안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지, 협의는 계속 의논될 수 있는지, 양안 고위층은 계속 교류를 할 수 있는지에 관심이 있기 때문이다. 민진당 후보 차이잉원의 “현상 유지”설에 대해, 궈타이챵(郭臺強) 타이완 지역 전기 전자 공업 동업 조합 이사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양안 관계는 현상 유지만 해서는 안된다. 특히 양안 산업 협력은 반드시 끊임없이 전진해야 한다.

   보통 민중들도 분분히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은행에서 근무하는 타이베이 시민 랜즈칭(連志清)은 신화 통신 기자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양안 관계의 이 몇년래 발전은 이미 과거로 돌아갈 수 없게 되었다. 민진당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반드시 성실하게 이 현실에 직면해야 한다.

   타이베이에 거주하면서, 대륙에서 장사를 한 적 있는 양리더(楊立德)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어느 후보가 타이완 지역의 새 지도자가 되든, 양안 관계는 옛길로 돌아가서는 안된다. 고슝(高雄)의 택시 기사 왕즈칭(王志慶)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대륙 관광객들의 여행이 나의 생업에 적지 않는 도움이 되고 있다. 선거 뒤에도 양안 관계는 평화 안정을 유지하고, 양안 교류는 중단되어서는 안되며, 대륙 관광객들이 계속 현지 경제 발전을 이끌 수 있기를 바란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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