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1월 20일] 세계관광기구(World Tourism Organization)가 18일 발표한 데이터에 의하면 2015년 세계 외국인 관광객수는 4.4% 증가한 11.8억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그중 유럽, 아시아태평양, 아메리카주 지구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수는 5% 증가한 반면, 북아프리카지구는 8% 감소했다. 이는 튀니지 등 국가의 테러사건에 대한 우려로 풀이된다.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에 본부를 둔 이 유엔 특별 기구는 세계 관광객수는 2009년부터 연속 6년간 역대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고 전했다. 2008년에 발생한 세계금융위기 및 2009년에 발생한 H1N1의 영향으로 2009년에 기록된 세계 관광객수는 4% 감소했으나 그로부터 6년간 증가세를 연속했다. 세계관광기구는 올해 세계 관광객수가 4% 증가할 것이라 예측했다.
탈렙 리파이 세계관광기구 사무총장은 18일 열린 뉴스브리핑에서 관광업에 대한 테러사건의 단기적 영향은 매우 뚜렷하다고 지적하면서 “우리는 세계적인 위협에 직면해있다”고 피력했다. 리파이는 관광객 안전을 위해 각국은 진력할 것을 호소했다.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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