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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한 외교부문 고위급별 전략적 대화 진행

출처: 중국국제방송국 | 2016-02-16 22:13:11 | 편집: 전명

 

(사진설명: 악수하는 장예수이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임성남 한국 외교부 제1차관)

   장예수이(張業遂)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16일 서울에서 임성남 한국 외교부 제1차관과 제7차 중한 외교부문 고위급별 전략적 대화를 진행하고 윤병세 한국 외교부 장관 및 김규현 대통령 외교안보 수석을 각각 만났다.

   장예수이 부부장은 중국측은 중한 관계를 아주 중요시하며 한국측과 함께 양국 지도자들의 공감대를 시행하고 중한관계가 시종 정확한 궤도에서 앞으로 발전하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했다.

   장예수이 부부장은 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고 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것은 중한 양국 공동의 이익에 부합된다고 하면서 중국측은 조선의 핵실험과 위성발사를 반대하고 안보리가 새롭고 유력한 결의를 하루빨리 채택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했다. 그는 하지만 제재자체가 목적이 아니라고 하면서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장예수이 부부장은 한미가 가능하게 한국에 "사드"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배치하는 것과 관련해 중국측의 엄정한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이는 현재의 긴장한 국면을 완화하고 역내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데 불리하며 중국의 전략적인 안보이익에 피해를 준다고 하면서 중국측은 이를 주목하며 명확히 반대한다고 한 다음 해당측이 신중하게 처리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한국측은 중국과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아주 중요시하고 양국관계를 더 한층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용의가 있다고 표시했다.

   한국측은 조선이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재차 핵실험을 강행하고 위성을 발사하여 한국의 안보에 현실적인 위협을 가져다 주었으며 국제적인 핵전파 방지체계에도 피해를 주었다고 했다. 한국측은 국제사회는 단합해서 이에 대응해야 하고 안보리는 강유력하고 새로운 대조선 제재의 결의를 하루빨리 채택해야 한다고 했다.

   한국측은 또한 "사드"미사일 방어시스템 배치여부와 관련해 중국측과 의사소통을 유지할 것이라고 하면서 한국측은 이 문제가 중국측의 이익에 피해를 주고 중한관계에 영향을 주는 것을 희망하지 않는다고 했다.(중국국제방송국)

(사진설명: 대화에 참석한 장예수이 중국 외교부 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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