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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첫 몽고어문자 연구 문헌 체계적으로 정리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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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2-23 10:28:17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후허하오터(呼和浩特) 2월 23일] (우르한(勿日汗) 기자) 일전에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소수민족 고적정리 전문자금 프로젝트 "몽고언어문자연구문헌 집성(蒙古語言文字研究文獻薈萃)"이 출판, 발행됐다. 소개에 따르면 이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몽고언어문자연구문헌을 체계적으로 정리, 출판한 것이다.

    몽고언어문자연구 역사는 아주 유구하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13세기 중엽부터 20세기중엽에 이르기까지 정통 몽고어로 쓴 몽고언어문자연구문헌은 약 200여종에 이른다.

    하지만 현재 이런 문화유산이 매우 큰 위기에 놓여있다. 적지 않은 문헌들이 해외에 떠돌고 있는데 몽골, 러시아, 독일, 영국 등나라의 소장돼 있기에 중국의 독자들이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적지 않다. 적지 않은 문헌들은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누렇게 색상이 변해가고 곰팡이가 끼여 보존이 위험한 정도에 이르렀다. 기존의 문헌가운데 일부가 촬영인쇄된 외에 대부분 문헌은 방치해 둔채 사용하지 않고 독자나 학계에서도 참고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소중한 문화유산을 만구하고자 네이멍구에서는 전문가를 조직해 체계적으로 몽고언어문자연구문헌을 정리해 영인하여 출판했다. 이 책은 모두 6권인데 80종의 문헌이 수록돼 있다. 문헌내용은 몽고문자의 기원과 발전, 정자법, 정음법, 어휘해석, 어법 등 많은 분야가 섭렵돼 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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