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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미래 도시 발전의 "로드맵" 그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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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2-23 09:18:00  | 편집 :  리상화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2월 23일] (한제(韓潔) 위츙위안(郁瓊源) 기자) 중앙도시사업회의의 계열 부분인 "중공중앙 국무원의 도시규획건설관리공작에 관한 약간의 의견(中共中央國務院關於進壹步加強城市規劃建設管理工作的若幹意見)"이 회의 소집 2개월만인 21일에 발표되었다. 이 강령성 문건은 "13차5개년"기간으로부터 미래 일정기간까지 중국 도시발전이 가야 할 "로드맵"을 제시했다.

   발표된 "약간의 의견"에서는 도시규획건설관리공작의 지도사상, 기본원칙, 전체목표와 중점임무를 명확히 했는데 이는 중국 도시가 미래발전의 청사진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으로 된다.

   개혁개방이래, 중국은 세계적으로 규모가 가장 크고 속도가 가장 빠른 도시화 과정을 거쳤다. 또한 도시규획건설관리에서 일부 문제들도 점차 구현되기 시작했다.

   규획은 도시의 본질적 부분이다. "의견"은 도시 여러 계획들에 "모순이 발생하고" 도시규획이 제대로 집행되지 않는 등 문제를 겨낭해 도시규획을 법에 따라 제정하고 청사진의 실현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며 도시개발변계를 확정하고 도시규모 조정을 이끌며 도시 전체 규획 및 토지이용 전체 규획의 연결을 강화하고 규획을 법에 따라 엄격히 집행하며 규획 독찰의 전면 보급을 실현할 것을 거듭 천명했다.

   건축은 도시의 응집된 문화이다. "약간의 의견"은 "실용적·경제적·친환경·미관"을 건축방침으로 제기하면서 도시설계수준을 제고하고 건축설계관리를 강화하며 역사문화풍모를 보호하고 건축물, 도로 입면(立面), 스카이라인, 색채 및 환경이 더 조화롭고 아름다워야 한다고 명확히 제기했다.

   그외 "약간의 의견"은 시행성이 강한 난제 해결에 "실제적 방법"과 "새 방안"을 제시했다. 원칙적으로 봉폐식 주택구역을 건설하지 않고 "좁은 도로, 촘촘한 도로망"의 도시도로구조이념을 수립하며 중심구역 버스정류장의 500m이내 간격으로 전면 보급을 실현하고 빠르고 편리한 생활권을 창조하며 도시공원들에서 원칙적으로 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개방하는 것 등이 이 범주에 포함된다.

   "약간의 의견"에서는 도시발전을 위한 일련의 "시간표"도 확정했다. 5년좌우의 시간을 빌어 완성구역의 위법건설을 전면 조사 및 처리하고 모든 도시를 상대로 역사문화구역 확정 및 역사건축 확정 등 작업을 완료해야 한다. 2020년까지 현존하고 있는 도시판자구역, 성중촌(城中村), 위기주택을 개조하고 쓰레기 회수 및 이용율을 35% 이상으로 제고시켜야 한다. 10년내에 신규 건축물에서 조립식 건축물의 비율을 30%까지 확대해야 한다.

   양바오쥔(楊保軍)은 미래의 중국은 도시발전의 질량에 더 중시를 돌릴 것이라 지적하면서 조방형 발전과 작별하고 정확한 성장을 추진하며 집약, 절약, 친환경적인 행위이념을 선도함으로써 노시민들과 농촌에서 융입된 수억명 새 시민들의 생활수요를 도시가 더 훌륭히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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