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3월 4일] (천쥔(陈君) 상이잉(商意盈)기자) 푸잉 12기 전인대 4차회의 대변인은 4일 조선 핵문제 관련 질문에 대답하면서 중국은 안보리가 체택한 제재결의를 인정하고 중국이 엄격히 준수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12기 전인대 4차회의 기자회견이 4일 인민대회당에서 개최됐다. 푸잉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새로운 결의에서 안보리의 결의를 재차 강조하고 6자회담과 "9.19" 공동성명을 재차 천명했으며 외교적인 평화 해결을 약속했다. 이는 또한 중국이 견지해온 것이다. 이번 안보리 회담에서 중국은 모두에게 중국의 관점, 즉 제재는 목적이 아니고 문제 해결을 위한 것이라는 것을 받아들이도록 설득했다.
푸잉 대변인은 또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은 조선의 핵무기 개발을 결연히 반대한다. 조선의 핵무기 개발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 그리고 중국 자체의 안전이익과 주변국가의 안전이익을 위협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표면과 근본을 모두 다스려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바라고 있다.
푸잉 대변인은 계속 다음과 같이 부언했다. 조선핵문제의 본질은 안전문제이다. 조선전장의 포연이 훝어진지가 60여년이 되었는데 현재 그저 정전협의 한장만 있을뿐 평화협정이 체결되지 않았다. 이론적으로 말하면 해당 국가가 조선반도에 전쟁상태로 있으며 조선반도는 항상 동아시아 안전의 "짧은 판(短板)"이었다.
푸잉은 대변인은 중국의 소설 '삼체(三體)'를 예로 들면서 소설에 안전감과 신뢰가 극도로 부족한 '흑암삼림'에 관련된 내용을 거론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 소설은 실생활에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일깨워 준다. 국제관계는 상호 의존하고 작용하는 관계이므로 동북아 안전문제에 있어서 현재는 제재를 추진하고 효과를 얻어 각측에게 담판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 (번역/왕범)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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