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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3월 9일] (왕쇼제(王曉潔) 양나(陽娜)기자) 국제 금값이 3월 4일 온스당 1270.7달러로 보고되면서, 이틀 연속 13개 월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해 국제 금값의 상승폭은 이미 20%에 이르렀다. 근 3년간 밑바닥을 오르락내리락하다가, 국제 금값은 다시 오름세로 돌아서면서, 실물 황금 시장을 “양춘” 시세로 이끌어 가고 있다. 3월 7일, 상하이 황금 거래소 주력 거래 품목인 현물 금 AU9995 종가는 그램 당 264.8위안으로서, 전 거래일보다 0.33위안 상승했고; AU9999 종가는 그램 당 265.0위안으로서, 전 거래일보다 0.26위안 상승했다. 그런데 지난해 12월 초, 이 두 품목의 가격은 모두 그램 당 220위안 정도였다. 국내 실물 금 시장도 급등하고 있다.
기자가 금 장신구 소비 중심 베이징(北京) 차이스커우(菜口市) 백화점(주)에서 알아본 데 따르면, 3월 7일, 이 곳 천순금 가격은 그램 당 315위안이었는 데, 2015년 1월 31일 그램 당 278위안인 데 비해, 상승폭은 13.3%였다. 지난 3 월 4 일, 이 백화점은 금 장신구 가격을 그램당 10위안으로 상향 조정했는 데 올해로 4차례 금값을 인상했다. 금 현물과 비교할 때, 투자자들은 종이 골드 “핫 추구”에 그렇게 열렬하지 못한 듯하다. 중국 공상 은행 베이징 차이스커우 지점의 로비 매니저는 기자에게 다음과같이 말했다. 비록 종이 골드 가격도 현물 시세를 따라 계속 올라가지만, 몇년 전의 폭등 시세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카오스 천성 선물 연구소 순융강(孫永剛) 귀금속 연구원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시장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에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 한편으로 미국 및 유럽 경제의 성장 전망이 여전히 낙관적이지 못하고; 다른 한편으로 신흥 경제국의 채무 문제도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기 때문에 금이 리스크 헤지 기능을 하게 되면서, 그 가치는 시장의 핫 추구를 받고 있다. 지난 1년간 10%의 손실을 보다가 금년 연초 이래 주요 자산 가격의 최고 성능 자산으로 부상했다. 금 투자 기복에 대해 골드 분석 기관 조샹빈(趙相賓) 브릭스 골드 수석 전략가는 비록 투자 기회는 있지만 증가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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