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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브뤼셀 테러습격사건 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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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3-23 10:02:48  | 편집 :  왕범

   [신화망 유엔 3월 23일] (니훙메이(倪紅梅) 쿵샤오한(孔曉涵) 기자) 유엔 안보리는 22일 성명을 발표해 당일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발생한 테러 습격 사건에 대해 가장 강력한 규탄을 보냄과 동시에 테러리스트를 법에 따라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명은 안보리는 벨기에의 반테러리즘 전쟁에 동참할 것이라 밝혔다. 안보리는 테러리즘과 폭력적 극단주의 척결을 위한 지역 및 국제적 노력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보리는 테러리즘이란 어떤 형식이든지를 불구하고 국제 평화 및 안전에 대한 가장 엄중한 위협이므로 이런 테러리즘 행위의 실시자, 조직자, 조력자, 지지자들은 반드시 법에 따라 처벌되어야 한다고 재차 천명하면서 모든 국가들에서 국제법과 안보리 관련 결의안에 규정된 의무에 따라 해당 방면에서 관련 당국들과 적극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안보리 관련 결의에 따라 테러리즘 단체와 개인에 대한 자금 조달을 막도록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고 안보리는 강조했다.

   22일 오전, 브뤼셀 교외 자벤텀공항과 시내 유럽연합(EU) 본부 부근 지하철역에서 연쇄 폭발 습격이 발생했다. 벨기에 매체 및 검찰측은 폭발로 인해 최소 34명이 사망하고 187명이 부상 당했다고 전했다. 극단조직 “이슬람국(IS)”은 습격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국제사회는 이 사건에 규탄을 보내면서 모든 형식의 테러리즘을 척결해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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