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워싱턴 4월 9일] (장위쥐안(江宇娟) 기자) 세계은행(World Bank)은 7일, 향후 5년간 기후변화를 대응하기 위해 개발도상국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개발도상국에서 파리기후변화대회에서의 공약을 실현하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발표했다.
세계은행은 이날 내놓은 '기후변화 액션 플랜' 보고서에서 향후 5년래, 개발도상국들을 도와 30기가 와트의 재생 에너지 신규 설비 용량을 새로 건설하고, 250억달러 개인 자본을 동원해 청정 에너지 프로젝트 지원을 제공하며, 아울러 교통 인프라 자금 3배로 늘려 기후 변화에 대응하도록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용 세계은행 총재는 이날에 발표한 한 성명에서 “‘파리 협정’달성 후, 우리는 더욱 대담한 조치로 지구를 보호해야 할 필요가 있다. 우리에게는 각국을 도와 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리고, 친환경 운송 시스템을 개발하고, 늘어나는 도시 인구를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계은행은 이 전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가령 신속하게 포용과 기후 지능형의 발전 모델을 취하지 않는다면, 2030년에 이르러 기후 변화로 인해 1억명은 극도의 빈곤에 빠져버리게 될 것이다고 경고한 바 있다.. 유엔 경제 및 사회 사무부에서는 또한 2050년이 되면, 전 세계 인구는 90억을 넘게 되는 데, 그중 새로 증가한 도시 인구는 20억에 달할 것인 바, 주거와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크게 늘어날 것이다고 예측했다.
원문출처: 신화사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