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중국은 파리기후변화대회 최신 합의안 초안에 환영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은 개발도상국으로서 시종 파리기후변화대회가 원대한 포부가 있고 강유력하며 전면적으로 균형된 협의를 달성하는 것을 확고히 지지해왔으며 파리총회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했다고 말했다.
화춘잉 대변인은 이날 진행된 정례기자회견에서 파리기후변화대회가 진행된 10여일간 일부 진척을 거두었으며 파리시간으로 10일 오후 새로운 버전의 "파리성과초안"이 출범됐다면서 중국은 이에 환영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현재 초안은 여전히 일부 관건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으며 최종합의안에서 전면적인 공감대를 달성하까지 거리가 있다고 말했다.
화춘잉 대변인은 파리총회의 성공은 196개 체약측의 적극적인 참여를 필요로 한다며 각측이 최종협상에서 조율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보여 이견을 최대한 줄이고 공감대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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