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런던 4월 9일] (샤샤오(夏曉) 기자) 극히 진귀한 셰익스피어 첫 전집 '퍼스트 폴리오' 사본이 최근 스코틀랜드 작은 섬의 한 고택에서 발견되어, 7일 처음 외부에 전시되었다.
영국 언론의 7일 보도에 따르면, 이 사본은 스코틀랜드 지역 뷰트 섬 동부 해안의 한 산장의 도서관에서 발견되었다. 기록에 따르면, 런던의 한 문집 편집이 1786년 이 책을 구매했었는 데, 그가 사망한 후, 1807년에 38 파운드에 판매되었다. 이 책이 어떻게 뷰트 섬에 오게 되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가능하게 뷰트 백작 3세가 이 책을 구매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셰익스피어는 1616년에 별세했다. 그의 두 동료가 그의 36부 작품을 수집하여 1623년에 폴리오 형태로 셰익스피어 희곡집을 인쇄, 출간했다. 후세 사람들은 이를 '퍼스트 폴리오' 라고 불렀다. 만약 '퍼스트 폴리오'가 세상에 나오지 않았다면, ‘맥베스’ ‘십이야’ ‘행복’ ‘폭풍우’ 등 셰익스피어의 수많은 작품들이 영원히 빛을 보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퍼스트 폴리오'는 높은 인지도와 문학적 위상을 가지고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현존하고 있는 '퍼스트 폴리오'는 233부가 있는 데 주요하게 유럽과 미국에 분포되어 있다. 옥스포드 대학은 2003년 350만파운드의 고가로 한 부의 '퍼스트 폴리오'를 판매한 바 있다. 한편, 지난번 '퍼스트 폴리오'를 발견한 것은 2년전 프랑스의 생토 메르에서였다.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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