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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4월 11일] 매년 4월 11일은 세계 파킨슨병의 날이다. 1996년 애틀랜다 올림픽에서 권투왕 알리가 부들부들 떨며 올림픽 성화를 치켜들었던 모습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할 것이다. 알리는 그때 이미 파킨슨병을 앓고 있었다. 중노년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한 “킬러”로 된 파킨슨병은 근년래 저령화 추세까지 보이고 있다.
(자료 사진: 권투왕 알리)
문: 파킨슨병의 증세는 무엇인가?
답: 파킨슨병은 흔히 보는 신경기능장애질환으로 주로 중노년에 나타난다. 증세는 정지시 손·머리·입의 비자발적 떨림, 근육 경직, 운동 둔화 및 자세 균형 장애 등에서 나타나는바 심각할 경우, 생활 자립이 불가능하다.
문: 파킨슨병의 날은 어디서 유래했는가?
답: 이 질환에 대해 가장 일찍 체계적으로 기술한 사람은 영국 내과의사 제임스 파킨슨(James Parkinson) 박사다. 이 질환에 관련해 사람들의 중시를 불러일으키고 파킨슨 박사의 걸출한 기여를 기념하고저 1997년을 시작으로 그의 생일 4월 11일을 “세계 파킨슨병의 날”로 지정했다. 그후, 많은 국가의 정부 부문 및 사회단체들에서 4월 11일을 선택해 파킨슨병 테마 활동을 진행해왔다. 그외에도 세계위생기구(WHO)는 일부 국가의 정부 부문, 국제 및 지역의 의학단체와 협력해 파킨슨병의 연구와 치료를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
문: 파킨슨병과 노인성 치매의 관계는 무엇인가?
답: 파킨슨병 환자는 걸음걸이가 불안정하거나, 사지근육에 경련이 일거나, 눈을 뜨고 감는 것이 자유롭지 못한 등 운동능력에서 문제가 주로 나타나는바 정신은 맑은 반면, 표달능력이 제한될 뿐이다. 그러나 노인성 치매 환자의 운동능력은 정상이며 단지 나빠지는 기억력, 퇴화되는 지력이 증세로 될 뿐이다.
문: 파킨슨병 환자는 우울증을 앓는가?
답: 미국 파킨슨병기금회 자료에 의하면 이 질환에서 우울증은 가장 쉽게 홀시되는 증세로 환자들중 불안 증세는 근 40%에서, 우울 증세는 근 3분의 1에서 나타난다.
문: 파킨슨병은 치료될 수 있는가?
답: 의학전문가는 파킨슨병을 철저히 근치할 수 있는 방법은 현재까지 없으나 예방과 통제는 가능하다고 지적하면서 이 질환을 대응함에 있어서 “제때에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고 인정했다.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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