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중국 외교부 사이트)
[신화망 베이징 4월 12일] (진뤄청(靳若城) 기자)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영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함께 세계 철강생산능력 과잉문제의 해결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루캉 대변인은 영국 반대당과 노동조합이 일전에 정부가 철강산업면에서 중국의 도전에 타당하게 대응하지 못했다고 규탄했으며 영국이 수입 철강에 대해 반덤핑세를 징수할 것을 촉구했다며 필립 해먼드 영국 외무장관의 중국 방문기간 이 문제와 관련해 중국측에 어떤 관심을 보였는가 하는 기자의 질문에 대답했다.
루캉 대변인은 철강 생산능력 과잉문제는 세계 전반 수요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초래된 세계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
루캉 대변인의 소개에 의하면,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 부장이 지난주 필립 해먼드 영국 외무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상술한 문제를 둘러싸고 견해를 나누었다. “필립 해먼드 외무장관은 중국이 철강생산능력 과잉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기울인 거대한 노력에 대해 충분히 긍정했고 양자 및 국제협력을 통해 관련 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측은 영국이 장기간 개방과 자유무역 정책을 이행한데 대해 긍정하고 영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공동한 노력으로 협력 상생의 방식으로 세계 철강생산능력 과잉문제의 해결을 추진할 용의가 있다.” (번역/ 리상화)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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