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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4월 22일] (장쉐페이(張雪飛), 탕즈챵(唐志強), 린샤오춘(林小春), 화이(華義), 류룽(劉隆) 기자) 기후 변화 "파리 협정" 고위급 서명식이 22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정의 발효 전망에 대해 국제 사회는 최근 보편적으로 낙관적이다.
유엔 공식 사이트 소식에 따르면 현재 이미 150개 넘는 국가에서 대표를 파견해 서명식에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는 데 그중 일부 국가들은 또 동시에 승인 서류를 제출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앞서 하크 유엔 사무 총장 부대변인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미 60명 넘는 국가 원수와 정부 수뇌들이 곧 서명식에 참석한다고 했는 데 이는 각국이 "파리 협정"에 대한 중시를 보여주고 있다.
"유엔 기후 변화기 협약" 크리스티나 피게레스 사무총장은 신화 통신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파리 협정" 2020년께 발효될 신호가 강력하다고 말했다.
글로벌 기후 변화 대응의 가장 중요한 두 경제체로서 중국과 미국은 올해 3월 "중-미 원수 기후 변화 공동 성명"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양국은 4월 22일 곧 "파리 협정"을 체결함과 아울러 각자 국내 절차에 따라 올해 조속히 "파리 협정"에 참여할 것이다.
일본 정부도 "파리 협정"을 적극적으로 평가하면서 이는 "교토 의정서"를 대체해 2020년 이후 글로벌 온실 가스 감축을 위해 새로운 국제적인 틀을 마련한 것이라고 했다.
브라질 기후, 삼림 및 농업 연맹 조아 카포비앤코 위원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파리 협정"은 글로벌 기후 변화 대응 행동 중의 하나의 이정표이다. 브라질의 경우 체결과 함께 이 문서의 비준은 이 나라가 더욱 포용성, 경쟁력과 지속 가능하게 발전할 수 있는 뉴 패러다임의 가이드 라인이 될 것이다.
프랑스 기후 협상 대사 로센스 디비아나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각국의 국정이 다른 탓에 일부 국가들은 가능하게 비교적 짧은 시간 내 "파리 협정"을 비준하게 되지만 다른 일부 국가들은 비교적 긴 과정이 필요할 것이다. 유럽 연합의 경우 "파리 협정"은 유럽 연합 각 회원국의 승인을 거쳐야 하는 데 현재 소유의 회원국들은 2018년까지 비준 절차를 전부 마치기로 보편적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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