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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려 부총리, '파리기후협정' 서명식에 참석한 외국 지도자들과 면담

출처: 중국국제방송국 | 2016-04-24 14:11:49 | 편집: 박금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특사 신분으로 "파리기후변화협정' 서명식에 참석한 장가오리(張高麗)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22일 뉴욕에서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케리 미 국무장관과 면담했다.

   올랑드 대통령과 만난자리에서 장가오리 부총리는 우선 파리기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울인 프랑스측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파리기후총회의 준비와 협상과정에 양국이 시종 긴밀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고 훌륭히 협력했다고 지적했다.

장가오리 중국 국무원 부총리, 22일 뉴욕에서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면담

   그는 특히 지난해 11월 양국 수반이 기후변화공동성명을 발표해 '파리기후협정'의 서명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고 평가했다.

   장가오리 부총리는 파리기후총회는 국제기후변화협력의 이정표이자 새로운 출발점이라면서 중국은 프랑스와 함께 '파리기후협정'의 발효와 후속협상 및 이행을 계속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올랑드 대통령은 프랑스는 '파리기후협정'을 달성하기 위해 기울인 중국의 기여를 높이 평가하며 중국과 함께 주요 20개국 항주 정상회의 등 플랫폼을 통해 '파리기후협정'의 효과적인 이행을 추동하려한다고 말했다.

   케리 국무장관을 만난자리에서 장가오리 부총리는 양국 정상이 이미 3부의 기후변화공동성명을 발표했고 파리기후총회에서 '파리기후협정'의 달성을 위해 관건적인 역할을 발휘했다면서 이는 양국이 세계적인 도전에 대응할때 협력을 통해 윈윈을 실현할수 있음을 말해준다고 지적했다.

장가오리 중국 국무원 부총리, 22일 뉴욕에서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면담

   그는 양자는 기존의 훌륭한 협력추세를 계속 유지해 '파리기후협정'의 효과적인 이행을 추동해야 하며 주요 20개국 항주 정상회의 등 다자 플랫폼을 통해 기후변화협력행정에 지속적인 동력을 주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케리 국무장관은 양국간 협력이 '파리기후협정' 의 달성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면서 미국은 중국과 함께 노력해 각 분야의 호혜협력을 강화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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