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구마모토 4월 24일](류슈링(劉秀玲) 기자) 청융화(程永華) 주일 중국대사는 23일에 구마모토 지진 피해지역에 가서 현지의 화교화인들과 유학생들을 위문하고 가바시마 이쿠오(浦島郁夫) 구마모토현 지사에게 중국측 지진 기부금을 전달했다.
알아본데 의하면 청융화는 구마모토 지진이 일어난 후 처음으로 피해지역을 방문한 주일 외국대사라고 한다. 23일 오전, 청융화는 먼저 린캉즈(林康治) 구마모토현 화교화인총회 명예회장을 만났다.
그날 오후, 청융화는 구마모토현 현청(縣廳)에서 가바시마 이쿠오 지사와 회담을 가졌다. 청융화는 주일 중국 대사관을 대표하여 가바시마에게 재일 중국 투자기관과 화교화인들이 모금한 1800만엔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리톈란(李天然) 주 후쿠오카 중국 총영사는 광시좡족자치구(廣西壯族自治區) 정부가 기증한 200만위안을 대신 전달했다. 광시좡족자치구와 구마모토현의 우호 성현(省縣) 관계는 이미 34년간 유지해왔다.
가바시마는 구마모토현 정부를 대표하여 중국 사람들의 “훈훈한” 지원에 감사를 표시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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