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아시아유럽의회 협력회의가 22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폐막했다. 회의는 대 테러와 난민위기, 기후변화, 재난대응, 지역간 상호연동 등 문제를 논의하고 대회 선언을 채택했다.
제9회 아시아-유럽의회 협력회의 주석인 엥흐볼드 몽골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이 회의 메커니즘의 지난 20년간의 업무을 돌이켜보고 향후 10년의 업무계획을 세웠다.
그는 호혜상생을 바탕으로 아시아와 유럽 간의 연계가 본 지역 인국과의 인프라시설을 둘러싼 하드 연계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각 나라간의 정신과 문화, 교육 등 영역을 포함한 소프트 분야에로 확충될 것으로 확신하면서 몽골은 이를 위해 노력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자오사오화(趙少華)중국 전인대 외교사무 위원회 부주임 위원은 아시아와 유럽 각나라 의회는 아시아 -유럽의회 협력회의의 플랫폼을 충분히 활용해 지속적으로 상호 믿음을 강화하고 긴밀히 교류하며 공감대를 형성해 평등협상과 호혜상생, 협력윈윈의 아시아-유럽 운명공동체의 구축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시아- 유럽의회 산하 아시아 유럽의회 협력회의의 역할"을 주제로 한 이번 회의는 21일에 개막했다. 32개 나라 의회와 유럽의회의 150여명 대표들이 회의에 참석했다.
본 회의 외에 '상호연계와 유효한 다각 메커니즘','미래의 동반자관계'라는 제하의 2개 분과포럼도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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