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22일 쁘락 소콘 캄보디아 외교국제협력대신과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이번 캄보디아 방문 기간 양국은 현 남중국해 정세와 관련해 깊이있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그는 캄보디아는 남중국해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과 주장을 지지했고 중국도 캄보디아의 입장을 지지했다면서 양국은 다음과 같은 중요한 공감대를 이루었다고 소개했다.
그 공감대란 첫째, 주권국가와 '유엔해양법협약' 체약국이 자주적으로 분쟁 해결방식을 선택하는 권리를 존중한다.
둘째, 국제사법 및 중재기구는 각국이 '유엔해양법협약' 제 298조항에 근거해 내린 배제성 성명을 충분히 존중해야 한다.
셋째, 직접적 당사국이 국제법 및 '남중국해 각측행위선언'규정에 따라 우호협상과 담판을 통해 영토와 해양분쟁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지지한다.
넷째, 상호신뢰와 협력을 강화하여 남중국해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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