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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시드니 5월 4일] (허자웨(何嘉悅) 그리피스 기자) 호주 분석인사는 호주·중국관계의 긴밀화와 더불어 중국 경제 체제 전환은 호주를 "최적의 위치"에 올렸다고 피력했다. 호주는 이 기회를 이용해 상품 및 서비스업 수출, 상업용지 투자, 재생 가능한 에너지, 농업 등 영역에서 새로운 발전기회를 되찾고있으며 호주 경제 발전에 대한 중국 경제 체제 전환의 유출효과는 나날이 뚜렷해진다는 분석이다.
글렌 스티븐스 호주 중앙은행 총재는 4월초 발표한 성명에서 많은 신흥시장 경제가 어려움에 직면했으나 중국 경제는 안정적 성장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폴 블로스햄(Paul Bloxham) HSBC 호주-뉴질랜드지역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호주 경제가 근년래 얻은 성과에는 중국과의 긴밀한 연계가 큰 몫을 했다고 피력했다.
블로스햄은 "과거, 호주 철광석자원에 대한 중국의 수요는 매우 컸다. 호주는 근년래 대중(華) 서비스수출 수준을 확대해왔다. 교육, 관광, 의료제품 및 상업서비스 등 산업에 관한 중국의 수요는 증가추세에 있는바 호주 경제는 이런 기회로 인한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외, 중국-호주 자유무역협정이 2015년 12월 20일 정식 발효되면서 양국 경제무역협력도 보다 높은 수준의 "자유무역협정" 새 단계로 올라섰다.
협정 발효와 동시에 양측 수출무역액중 85.4%를 차지하는 상품과 호주 측 45% 세목의 제로관세가 즉시 실현되었다. 2016년 1월 1일, 두번째 감세조치가 취해지면서 중국 측에서 제로관세를 실시하는 세목은 29.2%에, 호주 측에서 제로관세를 실시하는 세목은 90% 이상에 도달했다.
자유무역협정은 호주 수출상에 실질적 혜택을 부여했을 뿐더러 호주 기업 및 제품의 중국내 경쟁력도 강화했으며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도움을 제공했다. 또한 호주 소비자들도 보다 저렴한 중국 전자제품, 복장, 가정용품 등을 향수하게 되었다.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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