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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제네바 5월 8일] (장먀오(張淼) 기자) 타리크 야사레비치 세계보건기구(WHO)대변인은 6일 제네바에서 열린 정례기자회견에서 앙골라 수도 루안다 및 기타 주요 도시 중심에서 모두 황열병이 유행되고, 중국 등 나라에서는 앙골라에서 유입된 황열병 확진자가 나타났으며,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황열병의 현지 유행이 시작되었다고 소개했다.
콩고민주공화국 정부는 4월21일에 정식으로 WHO에 황열병이 유행되기 시작하였다고 통보했는데 현재 콩고민주공화국에는 37명의 앙골라에서 유입된 확진자가 나타났으며 2건의 현지 전염 사례가 나타났다고 야사레비치는 소개했다. 또한 케냐에서 2명의 유입성 확진자가 보고되고 중국 위생부문에서도 앙골라에서 유입한 11건의 확진사례를 보고했다고 소개했다. 전염병의 유행을 통제하기 위하여 WHO에서는 최소 80% 앙골라 주민들에게 예방 접종을 실시하는 것을 목표로 제기 했다.
WHO, 유엔아동기금(UNICEF),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등 국제기구들에서 앙골라에 1100만개 황열병 백신을 조달했다. WHO에서는 또 앙골라의 이웃 나라인 나미비아와 잠비아와 협력하여 국경 간 출입을 엄하게 감독하여 전파를 감소하도록 했다. 현재 앙골라에서 이웃 나라로 가는 인원들은 모두 출국처에 황열병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시해야만 출국할 수 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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