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지부티 5월 9일] (량상강(梁尚剛) 기자) 시진핑(習近平) 주석 특사이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옌쥐안치(嚴雋琪)는 8일 수도 지부티의 인민궁에서 지부티 괼레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
괼레는 취임식 전인 7일 대통령부에서 옌쥐안치를 회견했다. 옌쥐안치는 시진핑 주석의 열렬한 축하와 양호한 축복을 전함과 아울러 양국 수교 37년래, 양국관계는 건전하고 순리롭게 발전했고 쌍방 실무협력도 풍부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피력하면서 중국 정부는 양국 간 전통적 우의를 매우 중요시하며 지부티 정부와 함께 각 영역에서 양국 간 우호호혜 협력을 강화하여 양국관계가 새 단계로 부단히 매진하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시진핑 주석이 취임식 참석차 특사를 특별 파견한데 대해 괼레는 감사를 표시하면서 이는 형제와도 같은 양국 간 우의를 충분히 구현했다고 표했다. 그는 옌쥐안치에게 시진핑 주석에 대한 자신의 진실한 위문과 숭고한 경의를 전해줄 것을 부탁하면서 중국은 지부티의 중요한 협력파트너이며 당국은 중국과의 우호 협력을 강화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원문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