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쿠웨이트 5월 16일] (리즈핑(李誌平) 기자) 칼리드 알자랄라 쿠웨이트 외무부 차관은 15일, 쿠웨이트 정부는 중국-아랍협력포럼 제7차 장관급회의에서 발표된 “도하선언”중 남중국해 문제에 관련한 입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칼리드 알자랄라는 이날 코모로 쿠웨이트대사관 제막식 참석시 쿠웨이트는 중국이 유엔헌장원칙 및 “유엔해양법협약”에 근거해 관련국가와 협상을 통해 남중국해 문제를 처리하고 있다고 본다면서 최근 일본 신문에 남중국해 문제에 관련한 쿠웨이트 입장이라 게재한 것은 허위적인 보도라고 강조했다.
칼리드 알자랄라는 쿠중관계를 높이 평가하면서 중국은 위대한 국가이며 국제 안전과 평화를 수호하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고 말했다.
중국-아랍협력포럼 제7차 장관급회의는 5월 12일 “도하선언”을 통과했다. “선언”은 관련국가와의 양자협의 및 지역의 기존 합의에 따라 우호적 협상과 담판을 통해 영토 및 해양 분쟁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한다는 중국의 입장을 지지하고 주권국가와 “유엔해양법협약” 체결국이 분쟁 해결방식을 자주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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