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한국 서울시정부가 23일 발표한 최신 조사에서 서울관광기간, 중국관광객의 평균 소비액은 일본관광객의 6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정부 소속 “서울연구소”가 이번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원은 지난해 12월, 서울지역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출국을 앞둔 해외관광객 1045명을 상대로 그들의 서울관광 횟수와 소비 등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중국관광객들의 서울관광 평균 횟수는 1.9회로 매번 현지관광에서 평균 약 213만원(약 1.17만위안)을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일본관광객들의 서울관광 평균 횟수는 4.9회로 전자를 크게 초과했으나 평균 소비액은 전자의 약 6분의 1에 그친 33만원(1815위안)을 기록했다.
그외, 동남아국가관광객들의 서울관광 평균 횟수는 1.9회로 평균 소비액은 79만원(4345위안)을, 북미, 유럽, 대양주 등 지역 관광객들의 서울관광 평균 횟수는 3.1회로 평균 소비액은 약 66만원(3630위안)을 기록했다.
연령으로 봤을 때 서울 소비에서 30대 관광객들이 122만원(6710위안)에 이르는 평균 소비액을 보이면서 “주력군”으로 떠올랐고 20대 군체가 2위를, 40대 군체가 3위를 차지했다. 50대 이상 관광객들의 소비액이 65만원(3575위안)으로 비교적 낮았다.
이와 동시에 조사에서는 서울관광 횟수가 많아질수록 소비는 더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관광이 처음인 관광객들의 평균 소비액은 110만원(6050위안)이었으나 4~6회 다녀온 관광객들의 평균 소비액은 80만원(4400위안)으로 줄었다.
원문 출처:참고소식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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