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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젠궈(오른쪽) 부참모장, 한민구(왼쪽) 한국 국방장관과 회담(촬영/덩쯔웨이(邓智炜))
6월 4일 오후 쑨젠궈(孫建國) 중앙군사위원회 연합참모부 부참모장이 싱가포르에서 한민구 한국 국방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쑨젠궈 부참모장은 현재 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조속히 정세를 안정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측에 냉정과 인내심을 유지할 것을 희망하면서 대화협상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견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측은 '사드'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는 미국과 한국의 정상적인 안전수요를 초월했다고 주장하며, 사드 배치는 긴장이 고조된 반도정세를 더욱 자극하여 중한 양국의 전략적 상호신뢰 구축에 불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은 전략적 안전과 안정을 수호하고 중한 양국 관계의 전반 국면을 수호하는 차원에서 사드를 도입하지 않아 반도에 더욱 큰 불안정 요소와 불명확한 요소가 나타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민구 국방장관은 반도의 평화와 안정은 동아시아 지역의 안정과 연관된다며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노력을 기울여 지역 평화와 안정을 수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측이 영향력을 발휘하여 건설적인 조치로서 조선이 비핵화궤도에 복귀하도록 할 것을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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