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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대변인, 샹그릴라대화 기간 미일 장관의 태도표시 언급

출처 :  중국국제방송 | 2016-06-05 15:38:45  | 편집 :  왕범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4일 샹그릴라대화 기간 카터 미 국방장관과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대신이 남중국해문제를 언급하면서 중국을 근거없이 비난한 것과 관련된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미국과 일본의 관점은 줄곧 반복해 온 케케묵은 관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과 일본은 기본사실을 무시하고 중국의 합리한 섬 건설을 근거없이 비난하고 지역안보 문제에서 오히려 중국을 비난했으며 중국과 기타지역 국가간 관계를 고의적으로 이간시켰다면서 중국은 이를 단호히 반대하며 대화에 참석한 중국 대표단도 중국의 4가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고 강조했다.

   한편 6월 3일 프라윳 태국 총리가 샹그릴라 대화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해상문제는 '제로섬게임'이 돼서는 안되며 지역국가들은 해상변계의 분쟁을 뛰어넘어 호혜상생의 방식으로 협력을 도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리야미자드 인도네시아 국방장관도 회의기간 '유엔헌장'과 '유엔해양법공약','남중국해각측행위선언'과 역사배경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남중국해의 관련분쟁을 점진적으로 해결할 것을 주장했다.

   이와 관련된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화춘잉 대변인은 중국은 줄곧 남중국해의 영유권과 해양국경문제에 대해 각 측이 역사 사실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국제법에 따라 직접당사국이 평화협상을 통해 해결할 것을 강조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아세안 나라들은 남중국해문제 해결에서 직접당사국이 담판과 협상으로 관련분쟁을 해결하고 남중국해의 평화와 안정을 중국과 아세안 나라가 공동으로 수호해야 한다는 '이중궤도'방식을 제안했다면서 중국은 이를 찬성하고 창도한다고 표했다.

   화춘잉 대변인은 끝으로 각 측은 해상 실무협력을 강화하고 해상의 비전통안보위협에 공동으로 대처해 지역 해양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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