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6월 3일] 화춘잉(華春瑩) 외교부 대변인은 타이핑다오(太平島)와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서 타이핑다오는 섬이라 밝히고나서 필리핀이 이를 “암초”라 규정한 것에서 필리핀 측이 남중국해 중재안을 제기한 목적이 중국이 난사군도(南沙群島)에 대해 가지는 주권과 관련한 해양 권익을 부정하려는 것임이 폭로됐다고 밝혔다.
화춘잉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은 타이핑다오를 포함한 난사군도 및 부근 해역에 논쟁의 여지가 없는 주권을 가진다. 중국 난사군도는 총체적인 것으로서 영해, 경제 수역, 대륙붕을 소유한다. 중국의 어민들은 역사적으로 타이핑다오에 장기적으로 거주하면서 물고기를 잡고 우물을 파 물을 끌어올렸으며 황무지를 개간하여 식물을 재배했고 집과 사당을 세웠으며 가축을 기르는 등 생산 및 생활 활동을 가져왔다. 중국 어민들에 의해 세세대대 전해져온 “갱로박(更路薄)” 및 1930년대의 수많은 서방 항해지에 이와 관련한 명확한 기재가 있다.
화춘잉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 어민들이 타이핑다오에서 생산 및 생활해온 실천에서 타이핑다오는 섬이며 인류 거주나 자체적 경제 생활을 완전히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충분히 증명돼 있다. 타이핑다오를 “암초”로 규정하려는 필리핀의 시도에서 중재안을 제기한 목적이 중국이 난사군도에 대해 가지는 주권과 관련 해양 권익을 부정하려는 것임이 폭로되었는데 이는 국제법을 위반한 것으로 절대 수용할 수 없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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