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라리온 외교부장, 中의 남중국해 관련 입장 지지 밝혀

   [신화망 베이징 6월 15일] (우웨(伍嶽) 기자) 사무라 카마라(Samura Kamara) 시에라리온 외교부장은 14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시에라리온은 남중국해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지지하며 관련 당사국에서 남중국해 분쟁을 담판과 협상을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카마라 부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나의 이번 중국행은 중국의 정치 입장, 특히는 남중국해 문제 관련 입장에 대한 시에라리온의 지지를 밝히는데 목적을 뒀다. 시에라리온 정부는 이미 남중국해 문제와 관련해 성명을 발표했으며 그중 각 당사국은 중국의 “유엔해양법협약”에 따른 배제성 성명을 존중해야 한다고 명확히 밝혔다.

   카마라 부장은 시에라리온의 에볼라 퇴치를 위한 중국의 기여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는 “에볼라 사태 등 본국 이익 사안과 관련해 우리와 같은 소국들도 자국의 관심사를 제기하고 자국의 소리를 낼 수 있길 바란다. 중국은 국제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 이미 중요역량으로 되었다. 우리는 중국이 국제적으로 더 많은 목소리를 내길 기대함과 아울러 우리도 역시 중국이 유엔에서 역할을 발휘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지할 것 ”이라 덧붙였다.[촬영/싱광리(邢广利)]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