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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동북, 동북아구역 협력의 새 무대로 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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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6-20 11:11:55  | 편집 :  왕범

(자료 사진)

   [신화망 하얼빈 6월 20일] (신린샤(辛林霞) 기자) "현재 중국이 동북 노공업기지 진흥을 촉진하는데서 동북아구역으로의 개방이 중요방향이다. 동북아구역 협력의 최전방기지로서 동북지구 발전이 가속화되면 중한 경제협력의 새로운 무대 및 공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왕중위(王忠禹) 중국 기업연합회 회장은 18일 하얼빈(哈爾濱)에서 열린 제11회 중한 고위층 재경계 대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두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선양(沈陽) 무역관장은 FTA의 체결은 동북아 경제 번영과 세계 경제 발전에 좋은 기초를 마련했고 관세가 하락됨과 동시에 상호 수출 및 거래 활성화도 촉진되었다고 밝혔다. 한국은 중국에 서비스업으로 진출하고 중국은 대한 투자를 늘리는 등 패턴을 통해 양국 기업 간에 장점을 취하고 단점을 보완하며 가치사슬을 확대하는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대화에서 중한 양국 기업계 인사들은 양자협력에 많은 관심을 내비쳤다. 안병연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 본부장은 중한 양국 간 인원 내왕은 이미 "1000만 시대"에 들어섰다며 관광 왕래로 경제무역·문화적 교류협력도 보다 많아졌다고 피력했다. 그는 한국에는 현재 중국어학습붐이 일어났으며 중국문화에 대한 한국인들의 접수도가 늘어나는 추세라 덧붙였다.

   지적소유권 거래에 종사하는 후이쥐넷(匯桔網, WTOIP) 회장 셰쉬후이(謝旭輝)는 "중국에서는 혁신구동발전전략이 실시되고 있다. 한국은 선두적 혁신으로 여러 산업 영역에서 우세자원을 가지는 한편, 중국은 시장자원과 정책혜택에서 거대한 공간을 보유한다. 기술혁신과 성과전이 방면에서 양국 기업이 가지는 협력공간은 매우 크다"고 피력했다.

   루하오(陸昊) 헤이룽장(黑龍江)성 성장은 대화에서 중국 소비의 체제 전환과 업그레이드는 헤이룽장성 생태농업에 기회를 부여했다고 밝히고나서 헤이룽장성은 식품 및 고급설비 제조, 첨단기술 성과 산업화 등 방면에서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여러 우세영역에서 기술 및 신종 산업을 형성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외에도 동북은 대외통로를 적극 확장하고 인프라를 발전해가고 있다. 헤이룽장성은 하얼빈에서 출발해 러시아 항구를 거쳐 한국 부산항에 이르는 하쑤이러아(哈綏俄亞) 반열, 하얼빈에서 출발해 만저우리(滿洲裏), 예카테린부르크를 거쳐 모스크바에 이르는 중러 반열 등 노선을 이미 개통함과 아울러 현재 열리고 있는 하얼빈 대화기간에도 국제운수협력연결회를 거행함으로써 "출해구"를 통해 대외개방 역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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