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면담

   6월 23일, 시진핑 (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베르디 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이 타슈켄트에서 면담했다. [촬영/ 마잔청(馬占成)]

   6월 23일, 시진핑 (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베르디 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이 타슈켄트에서 면담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중국과 투르크메니스탄간 관계 발전을 아주 중요시한다며 중국측은 투르크메니스탄측과 함께 각 분야에서의 협력수준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고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함의를 충실히 하기 위해 노력할 용의가 있다고 했다.

   시진핑 주석은 에너지 협력은 중국과 투르크메니스탄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라고 하면서 에너지 협력을 잘 추진하고 확대하는 것은 양국의 경제사회 발전에 이롭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기업은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업무를 경영하는 동시에 공익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현지의 민중들에게 보답한다고 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측은 투르크메니스탄이 "일대일로'건설을 적극 지지하고 이에 동참하는 것을 환영하며 역내 교통인프라 여건을 개선하고 물류수송 효율의 향상을 위해 취한 투르크메니스탄측의 조치를 환영하고 중국기업이 관련 협력에 적극 참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베르디 무하메도프 대통령은 투르크메니스탄과 중국간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발전을 위한 정치와 민심의 기반이 든든하다고 하면서 투르크메니스탄측은 양국 정부와 의회, 민간교류를 밀접히 하고 경제무역과 에너지, 교통, 물류, 통신, 첨단기술, 인문분야 및 국제문제에서의 협력을 심화하며 "일대일로"건설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했다.

   베르디 무하메도프 대통령은 투르크메니스탄은 하나의 중국정책을 견지한다고 하면서 중국측이 투르크메니스탄의 항구적인 중립정책을 지지하는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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