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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난 걷기 위해 스스로 다리 잘라낸 ‘슈퍼 닭’

출처: 인민망 | 2016-07-05 11:38:52 | 편집: 리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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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다리 하나가 절단되었다면 나머지 한쪽 다리를 스스로 잘라낼 수 있을까? 당연히 그럴 수 없을 것이다. 인간에게는 인공 다리, 휠체어, 지팡이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닭을 놓고 보면 그렇지 않다. 정상적으로 일어나고 걷기 위해서 나머지 다리 하나를 잘라낼 수밖에 없다. 허난(河南)성 지위안(濟源)시에서는 실제로 이런 사건이 발생했다.

   이 닭은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었다. 하지만 놀라운 것은 닭이 나머지 한쪽 다리를 부리로 쪼아 잘라내 버렸다는 것이다.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기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다.

   이 닭은 붉은 볏을 가지고 있는 수탉이다. 이 닭의 두 다리에는 발톱이 없고 두 개의 뼈만 남아 있다. 하지만 아름다운 깃털을 휘날리며 당당하게 걷는 닭의 모습이 너무 대견하다.

원문 출처: 제원신보(濟源晨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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