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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워싱턴 7월 22일] (정치항(鄭啟航) 기자) 20일, 미국 상무부는 중국산 대형 세탁기에 덤핑행위가 존재한다는 초보 판정 결과를 발표했다.
미국 상무부는 윌풀(Whirlpool Corporation)회사의 제소에 응해 올해 1월에 중국산 상기 제품을 상대로 한 반덤핑조사에 착수했다.
미국 측 프로세스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와 국제무역위원회(ITC)는 각각 올해 12월과 내년 1월에 상기 조사에 대한 최종 판결을 내리게 된다. 두 기구에서 이를 긍정하는 최종 판정을 일치하게 내리고 상기 유형의 중국산 제품들이 미국 관련 업종에 실질적 훼손과 위협을 조성했다고 인정할 경우, 미국 상무부는 세관을 상대로 관련 제품에 대한 반덤핑 관세 부과를 요구하게 된다.
미국 상무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4년에 미국은 상기 유형의 중국산 제품을 8.99억달러어치 수입해들였다.
중미 간 무역 마찰관 관련해 중국 상무부는 미국정부가 무역보호주의를 반대할 것에 대한 약속을 준수하고 자유•개방•공정의 국제무역환경을 공동 수호하며 보다 이성적인 조치로 무역 마찰을 적절히 처리하길 바란다고 거듭 표명해왔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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