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 50도가 넘는 화물칸, 물뿌려 열 식히는 돼지

   트럭 운전기사가 돼지들에게 물을 뿌려주고 있다.

   7월 20일 오후 장쑤(江蘇)성 쿤산(昆山)시 옌후다다오(沿滬大道) 부근에서 한 트럭 운전사가 햇볕을 많이 쐬어서 피부가 빨갛게 올라온 200마리의 돼지들에게 물을 뿌려주고 있다.

   기사는 7월 19일 허난(河南)성 주마뎬(駐馬店)시에서 돼지 200마리를 싣고 800km 밖에 있는 상하이(上海)로 출발했다. 하지만 36도가 넘는 날씨에 돼지들은 더위를 먹을 수밖에 없었다.

   뜨거운 날씨와 강한 햇볕으로 화물칸의 온도는 50도까지 올라갔다. 돼지들은 강한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피부가 벌겋게 달아올랐다.

   기사는 돼지들의 안전을 위해 이동식 펌프를 챙겨 차를 세울 때마다 물을 뿌려주고 있다.

   원문 출처: 중국청년망(中國靑年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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