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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인터뷰: "中 제안", 세계 경제 회복 촉진할 것- 멍위 싱가포르 롱거스연구원과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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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7-25 10:34:11  | 편집 :  주찬
   [신화망 싱가포르 7월 25일] (바오쉐린(包雪琳) 기자) 멍위(孟羽) 싱가포르 롱거스연구원 연구원은 최근 신화사 기자의 인터뷰를 수락한 자리에서 "중국의 제안"은 현행 중국 경제의 주요 모순을 정확히 짚어냈으며 향후 중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세계 경제의 회복에 중요하고도 적극적인 영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멍위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각국에서 주요20개국(G20) 메커니즘하에 반(反)위기 개입을 실시한 이유로 2008년에 폭발한 국제금융위기는 전 세계 대불황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완만한 회복기에 들어서면서 각국은 위기 대응을 위한 임시성 정책을 조정하기 시작했고 정부투자에 의존해 경제를 견인하는 것에 점점 더 조심스러워졌다. 이는 2012년 후 세계 경제가 뚜렷한 파동세를 보인 주요 원인중 하나다. 중국은 이미 세계 제2대 경제체로 되었으며 그 거대한 시장스케일이 세계 경제와 수요에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필연으로 되었다. 현재, 세계 경제 부진의 영향을 받고있는 중국은 자체적으로도 중대한 구조성 문제에 직면했으며 여러가지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멍위는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불합리한 수급, 불합리한 공급측 자원 배치, 불합리한 정부·시장관계 등 구조성 사안들은 중국 경제가 운행되는 데서 이미 주요 모순으로 되었다. "중국의 제안"은 현행 중국 경제의 주요 모순을 타파할 지도성 방안이다. 이런 지도성 원칙들이 제대로 실행된다면 중국 경제가 장원하게 발전하고 세계 경제가 회복되는 데 유리할 것이다. 

   그는 구조성 사안은 현단계 중국 경제 발전의 주요 사안이며 구조조정은 불가피한 일이라 지적했다. 이와 동시에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지도층은 거대한 신심과 끈기를 가지고 부분적 단기 성장지표를 희생하는 것을 통해 구조조정 목표를 실현해야 한다는 것이며 여기서도 하이 레버리지, 나쁜 자산, 생산력 과잉을 점차 감소하겠다는 단호한 결심이 특히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멍위는 그외에도 구조조정 프로세스중 노령화사회가 빠르게 형성되고 사회보장수요가 증가하며 도시·농촌 인프라 격차 축소가 요구되는 등 수요측의 새로운 변화를 고려하고 생산력 과잉 및 자산을 상대로 내부 소화를 창조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최근 중국 고위층은 정부·시장관계를 적절히 처리하고 공평과 효율, 개혁과 민생, 안정적 성장과 구조조정 등 분야에서 좋은 밸런스를 이뤄야 한다고 여러차례 제기해왔다. 이에 대해 멍위는 시장에 대한 정부의 개입, 정부투자를 통해 경제를 견인하는 정책 조치를 진일보로 감소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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