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도쿄 8월 3일] (쳰정(錢錚) 기자) 2일 일본 내각은 총규모 28.1조엔에 이르는 새로운 경기부양계획을 채택했다. 일본 정부는 이 계획을 통해 ‘아베노믹스’를 재가동해 경제가 디플레이션에서 탈출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경기부양계획의 규모는 2009년 56.8조 엔과 2008년의 37조 엔에 이어 세번째로 큰 규모다. 이 자금은 인프라 조성, 인구구조 개선, 저소득층 보조, 영국 EU 탈퇴로 영향 받는 중소기업에 제공되는 저금리 융자, 지진 피해 복구 등에 사용된다.
재정 자극 조치에서 중앙과 지방의 재정은 약 7.5조 엔을 지출하고 재정 투자 및 융자가 약 6조 엔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정부는 이번 경기부양계획이 향후 2년 내에 실제 GDP를 약 1.3%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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