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평양 8월 15일] (루루이(陸睿) 주룽촨(朱龍川) 기자) 14일 조선 외무성 대변인이 독일에서 ‘타우루스’ 공대지유도미사일의 한국 판매 계획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면서 이같은 행위가 지역의 평화를 파괴할 것이라 지적했다고 조선중앙통신사가 보도했다.
기자회견에서 대변인은 ‘타우루스’ 공대지유도미사일은 조선의 전략기지를 정확히 격파할 수 있으며 독일에서 해당 미사일을 한국에 판매하면 조선반도 국세를 진일보로 격화하고 한국의 전쟁 도발 책동을 조장할 것이라 지적했다.
대변인은 또한 독일이 국제무대에서 더 큰 책임을 담당하기 위해서는 조선반도 문제에서 정확한 인식을 견지하고 관련 사안을 신중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 독일로부터 ‘타우루스’ 공대지유도미사일을 반입하고 올해안으로 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길이 5m, 직경 1 m, 무게 1400kg, 사거리 500km의 ‘타우루스’ 미사일은 저공비행이 가능한데다 은폐기능도 구비한, 한국 ‘킬 체인 시스템’의 주요한 구성부분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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