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평양 8월 12일] (궈이나(郭一娜), 리우뤠이(陸睿) 기자) 11일, 조선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한국은 ‘사드’미사일방어체계의 배치로 인해 국제 사회의 비난을 받고 있는데 이는 한국이 ‘친미사대(親美事大)’정책 시행의 필연적인 결과라고 표했다.
조선중안통신은, 대변인이 조선중앙통신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한국정부는 ‘사드’배치의 책임을 조선에 떠넘기려고 했지만 이것은 한국이 미국을 협조해 조선반도와 주변 지역의 평화에 커다란 위협을 주는 ‘친미 매국 죄행’이라는 것을 감출 수 없다고 대답했다고 보도했다.
7월 13일,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 측이 미국과 한국이 ‘사드’를 한국에 배치하는 것을 단호하게 반대하며 미국과 한국이 관련 과정을 중지할 것을 강력하게 독촉했다고 표했다. 그는 또 미한 ‘사드’ 배치는 지역 전략 균형을 심각하게 파괴하고 중국을 포함한 본지역 국가의 전략적 안전 이익에 심각한 손해를 끼쳤으며 반도의 평화 및 안정을 수호하려는 노력과 정반대로 진행되고 있기에 중국은 단호하고 필요한 조처로 자신의 이익을 수호할 것이라고 표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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