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안정적・우호적 中韓관계, 韓에는 “사드”와 비길 수 없는 의의

출처 :  신화망 | 2016-08-05 10:33:25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8월 5일] (둥샤오쟈오(董小嬌) 텐밍(田明) 기자) 뉴린제(牛林傑) 산둥대학(山東大學) 한국학원 원장은 신화망 기자와의 특별인터뷰에서 재한 “사드” 배치란 사실 큰 전략적 오판이며 한국으로 말할 때 안정적이고 우호적인 중한관계가 “사드” 배치보다 훨씬 큰 의의를 가진다고 피력했다.

   신화망: 전략적 방어 영역에서 “사드”체계 배치는 한국의 유일한 선택인가? “사드”는 한국을 보호한다는 점에서 얼마만큼의 실질적 역할을 발휘할 수 있는가?

   뉴린제: 한국이 “사드” 배치지를 선택하는 사안에서 미국의 “사드” 배치에 한국이 동의 한것이 사실 자국 보호가 목표가 아니며 한미사이의 일종 이익적 교환임을 쉽게 보아낼 수 있다. 이는 즉 한미간 재한 “사드” 배치를 통해 미국은 동북아시아 대탄도미사일방어체계 구축을 추진하는 한편 한국은 한미동맹을 강화함으로써 조선 측의 압력에 대응하겠다는 것인데 이는 사실 전략적 오판이며 “사드” 자체는 한국을 보호하는 데 실질적 역할이 없다고 생각한다.

   신화망: "한국일보"는 재한 “사드” 배치는 시작부터가 미국 패권전략의 일부분이며 미국에 끌려다니는 “굴욕외교”라 논평했다. 당신은 이같은 관점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뉴린제: “사드”가 한국에 배치될지라도 그 지휘권은 전적으로 주한 미군이 장악한다. 미국의 압력과 유혹에 굴복한 한국은 자국에 “사드”를 배치한다는 데 동의함으로써 지난 수년간 견지해온 “균형전략”을 뒤엎고 미국의 전차에 자신을 쉴틈없이 포박해버렸다. 이렇게 되면 한국은 보호받지 못할 뿐더러 되려 동북아시아 이익대결에서 희생품으로 전락하기 쉽다.

   신화망: 한국내 국민들은 재한 “사드” 배치에 지속적으로 항의하고 있다. 이는 박근혜의 정권지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뉴린제: 최근들어, 한국 경제가 부진한 성장을 보이면서 박근혜정부는 거대한 국정압력을 받고있으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위기사건들도 한국 현 정부의 국정력을 검증해왔다. “사드” 배치로 야기된 한국 대중들의 항의와 한국사회 분열은 박근혜정부의 잔여 임기에 심각한 충격을 조성할 수밖에 없다.

   신화망: 많은 한국인들은 재한 “사드” 배치로 동북아시아국세에 새로운 긴장이 초래될까, 특히는 중한 외교관계에 “심각한 균열”이 생길까 우려하고 있다. 당신은 이를 어떻게 평가하는가?

   뉴린제: 재한 “사드” 배치는 중한 전략협력파트너관계의 정상적인 발전에 영향줄 수밖에 없다. 중한간 정치적 상호신뢰가 영향받을 뿐만 아니라 경제무역협력 및 인문교류까지도 일정한 수준으로 영향받게 된다. 중한관계에 대한 “사드”의 영향수위는 한국정부의 후속정책과 행동에 달려있다.

   신화망: 한국 경제계 인사들은 재한 “사드” 도입 후의 양국 경제무역관계 발전에 깊은 우려를 보이면서 정부의 이같은 결정은 한국 경제에 침통한 타격을 가할 것이라 인정했다. 당신은 이같은 우려를 어떻게 평가하는가?

   뉴린제: 재한 “사드” 도입은 중국의 전략이익을 심각히 훼손하고 중한간 전략적 상호신뢰를 파괴한다. 한국에 “사드”가 배치될 경우, 중한 경제무역발전의 토대는 동요될 수밖에 없고 중한 경제무역협력의 대승적 형국은 파괴될 것이다. 한국 경제는 중국에 매우 큰 의존도를 가지므로 그때가 되면 한국 경제는 심각히 타격받고 무역액 하락, 기업 파산, 실업율 상승 등과 같은 후과를 겪게 될 것이다. 중한 경제 스케일은 그 차이가 거대하므로 양국 경제토대가 동요되면 한국이 받는 영향은 훨씬 클 것이다. 때문에 우리는 한국정부가 심사숙고나서 행동하길 권고하는 바이다.

원문 출처:신화망

 

추천 기사:

[도표]韓의 '사드' 도입은 동북아 국세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는가?

누가 “사드”의 판도라 상자를 열었는가?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3401355692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