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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12월 29일] 중·한 자유무역협정이 2015년 12월 20일 공식 발효해서 현재까지 1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협정 실시 1년 이래, 중·한 자유무역협정은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중국은 여전히 한국의 가장 큰 무역파트너이고 한국 역시 중국의 가장 중요한 무역과 투자파트너 중 하나다. 동시에 올해 연초, 중·한 양국이 발표한 ‘2016년 중한인문교류공동위원회 교류협력프로젝트 리스트’에 따르면 양국은 학술교육, 지방, 청소년, 문화 등 인문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했고 중·한 인문교류를 추진함에 있어서 일정한 성과를 취득했다.
중국은 여전히 한국의 가장 큰 무역파트너
중·한 자유무역협정 실시 1년 이래 긍정적인 성과가 있었다. 중국은 여전히 한국의 가장 큰 무역파트너이자 가장 큰 수출시장, 가장 큰 수입대상국, 가장 큰 해외투자 대상국, 가장 큰 유학생 자원국 그리고 해외여행 목적지 국가다. 한국 역시 중국의 가장 중요한 무역과 투자파트너 중 하나다.
선단양(沈丹阳) 상무부 언론대변인은 23일, 상무부 기자회견에서 중·한 자유무역협정 체결 1년 이래, 산업 분야와 소비자들은 많이 수혜하였고 양국 경제무역 발전을 추진함에 있어서의 성과도 점차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선단양(沈丹阳) 상무부 언론대변인)
중국 측에서 봤을 때 중국의 대 한국 음료수, 주류, 식초 등 수출은 80.3% 증가, 동 원자재 및 동제품의 수출은 117.2% 증가했으며 커피, 차 및 야채, 과일 등 식물제품의 수출도 20% 이상 증가했다.
한국 측에서 봤을 때, 한국의 대 중국 생선 및 기타 수산물 수출은 동기대비 35% 증가, 곡물, 전분, 유제품 등은 17.8% 증가, 아로마, 고체 방향제, 향료제품 등은 59% 증가, 카메라 및 영화제작 용품은 34.7% 증가했다.
중·한 자유무역협정의 체결은 양국의 쌍방향 투자를 대대적으로 추진했다. 중국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전 11개월, 중국의 대 한국 비금융류 직접투자는 동기대비 60.7% 신장한 7.7억 달러에 달했고 한국의 대 중국 투자는 동기대비 17.8% 신장한 43.7억 달러에 달했다.
선단양 대변인은 글로벌 무역침체의 큰 배경 하에, 중·한 자유무역협정의 실시는 기업에 자신감을 불어넣었고 중·한 양국의 경제무역 교류를 추진함에 있어서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심양무역관 김두희 관장은 “과거에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은 제조업 위주였지만 자유무역협정 체결 후부터는 점점 많은 무역업체들이 중국에 진출하고 있는 바, 여기에는 소비재, 생활용품, 한류상품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2016 한국관광의 해
1월 20일, 한국문화체육관광부는 베이징에서 ‘2016 한국관광의 해’ 개막식을 가졌다.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김종덕 장관, 중국국가여유국 리진자오(李金早) 국장을 비롯한 양국 정부 및 관광업계 관련 인사 1,300여 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2016 중·한 청년지도자 포럼
중화전국청년연합회(전국청련)는 5월 22일부터 한국에 대한 4박5일의 방문을 시작했다. 방문 기간, 전국청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은 한국의 서울과 제주도 양지에서 ‘중·한청년지도자포럼’을 개최했다.
2016 제4회 중·한국제예술교류전시회 베이징서 개막
9월 23일, 중국 주재 한국미술가협회에서 주관한 제4회 중·한국제예술교류전시회가 중국 주재 한국문화원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상생’을 주제로 예술은 국적과 인종에 관계없고 동방과 서방을 나누지 않으며 오로지 우리가 직면한 사회의 현실을 반영하고 끊임없이 사고하는 동시에 진정한 예술창작의 정신을 이어받고 발전시키는 것이라는 뜻을 전달했다.
중·한 청년혁신·창업협력간담회 베이징서 개최
11월 16일, ‘중·한 청년혁신·창업협력간담회’가 베이징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중국국제청년교류센터와 한국 수원시정부가 공동으로 주관하였고 양국이 각자 강점이 있는 분야에서 교류와 합작을 한층 더 강화함으로써 쌍방의 윈-윈을 실현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었다.
제4회 중·한 공공외교포럼 양저우(揚州)서 성공적으로 개최
11월 28일, 중국 외교부와 한국 외무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4회 중·한 공공외교포럼이 양저우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교류 강화·상호믿음 증진’ 이었고 중·한 양국 정부, 싱크탱크, 언론사 등 200여 명의 대표가 참석했다.
(이상 자료 사진)
원문 출처:신화망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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