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16일 1시 40분, 중국은 주취안위성발사센터(酒泉衛星發射中心)에서 창정(長征) 2-D 탑재로켓을 이용해 세계 최초 양자과학실험위성(“양자위성”)을 발사했다.[촬영/진리왕(金立旺)]
[신화망 베이징 8월 16일] (황쿤(黄堃) 기자) 아인슈타인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이미 과학과 진리의 대명사로 되었다. 하지만 과학 역사를 알고 있는 사람들은 알수 있다시피 아인슈타인의 대표적 고전물리학파와 보어 등 사람들이 대표하는 양자 학파 사이의 논쟁은 백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고 많은 문제들은 아직도 최후의 답안을 얻지 못했다. 중국에서 곧 발사할 예정인 양자과학실험(양자통신실험) 위성이 양자 얽힘(quantum entanglement) 문제의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1935년 아인슈타인은 양자 얽힘에 “귀신같은 원대한 영향(long range effect)”이라 평론했다. 양자 역학은 양자 얽힘 상태에 놓인 두개 입자가 아무리 멀리 떨어져있어도 그중 한 입자의 상태를 변하게 하면 다른 한 입자의 상태도 따라서 변한다고 밝혔다. 이런 상태사이의 관련은 고전물리학 중의 역장이나 전기장이 필요없고 해당 속도도 빛의 속도를 초과했다고 인정되어 ‘양자의 비국소성(nonlocality)’으로 불리웠다.
아인슈타인은 고전물리학의 대표인물로서 이에 의심을 품었고 만약 이 학설이 성립된다면 그것이야말로 “귀신이 곡할 노릇이”라고 표했다. 하지만 양자 얽힘의 구체적 문제에 대해 현재의 실혐결과로는 아직 최종 결론을 내릴수 없다. 루자오양(陆朝阳) 중국과학원 양자 정보와 양자 과학기술 혁신 센터 교수는 신화사 기자에게 이렇게 알려주었다. 이미 많은 실험에서 양자 비국소성의 정확함을 지지했지만 일부 이론상의 빈틈이 존재한다.
현재까지 자유 의지의 양자 비국소 검증을 실현하지 못했다. 즉 모든 빈틈을 백퍼센트 완전히 메운 실험은 아직까지 없다. 중국에서 곧 발사할 예정인 세계 최초의 양자과학실험 위성은 우주에서 실험을 진행할 플랫폼을 제공해주고 초장거리 양자 얽힘 실험을 통해 양자의 비국소성 검증을 실현할 수 있다. 양자 위성 프로젝트의 수석 과학자는 판지엔웨이(潘建伟)원사이고 루자오양은 판지엔웨이 팀의 주요 구성원중 한명이다.
그는 팀에서 해당 실험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위성의 도움을 통해 아인슈타인의 세기의 질문에 더 잘 대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중국의 양자 위성은 아인슈타인의 양자 얽힘에 대한 견해과 정확한지를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전반 과학의 발전에 거대한 공헌을 할 것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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