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리우데자네이루 8월 19일]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18일 중국 수영선수 천신이(陳欣怡)의 도핑 양성이 확인되었다고 밝히고 그의 리우올림픽 자격을 취소했다. 중국 수영협회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성명을 발표했는데 성명 전문은 아래와 같다.
8월 18일,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는 공청회 심의에 따라 중국 수영선수 천신이에 대한 도핑테스트중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에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인정하고 천신이의 리우올림픽 자격을 취소하기로 결정했으며 리우올림픽외 처벌은 국제수영연맹(FINA)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중국수영협회는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의 판결 결정을 존중하며 천신이의 도핑 양성 사건에 대해 진일보로 조사하고 법과 규정에 따라 처리할 것이다.
중국수영협회는 도핑 사용을 견결히 반대하며 중국의 ‘엄격한 금지, 엄격한 검사, 엄숙한 처리’라는 반도핑실무방침에 따라 여러 형식의 반도핑선전교양을 전개하고 엄격한 반도핑책임제도를 세웠으며 반도핑조사처리역량을 부단히 확대해왔다.
이번 올림픽에서 발생한 천신이의 도핑 양성 사건에 대해 중국은 깊은 가책과 불안을 느끼고 있다. 우리는 반드시 이를 거울로 삼아 경종을 울려 반도핑교양, 관리, 감독, 조사처리 등 각항 사업을 가일층 강화하고 반도핑시스템을 확고히 갖추며 그 어떤 도핑규정위반사건에 대해서도 예방 및 단호한 타격을 취할 것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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