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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결과: 노인 치매 위험 칼슘과 관련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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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8-20 11:02:03  | 편집 :  박금화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8월 20일] (어우싸(歐颯) 기자) 스웨덴의 한 연구 결과, 부분적 여성 노인들이 칼슘 보충제를 복용하면 노년 치매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미국 주간지 "신경학"에 발표된 연구 보고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칼슘 보충제를 복용하는 여성 노인이 치매에 걸릴 위험은 칼슘을 보충하지 않는 여성의 두배나 되었는데, 이런 위험 증가는 주요하게 중풍 혹은 기타 뇌혈관 질환을 앓았던 사람들한테서 나타났다.

   중풍 역사가 있는 여성 노인의 경우, 칼슘 보충 치매 위험은 거의 칼슘을 보충하지 않는 사람의 7배나 되었고, 중풍 전조가 있는 여성 노인의 경우, 칼슘 보충 치매 위험은 칼슘을 보충하지 않는 사람의 3배나 되었으며, 중풍 역사도 없고 중풍 전조도 없는 여성 노인은 칼슘 보충이 노인 치매 위험과 관련이 없게 나타났다. 이번 연구를 이끈 예테보리 대학 실케 • 컨 교수는 로이터 기자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의 연구는 처음으로 칼슘 보충과 여성 노인 치매 위험 증가 간의 연관을 밝혔다.” 하지만 그는, 이 ‘관찰성’ 연구는 칼슘 보충이 직접적으로 노인 치매를 유발한다는 것을 증명할 수 없음을 인정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로 중풍에 걸린 여성 노인들이 반드시 칼슘 보충을 피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릴 수는 없다. “그 어떤 건의를 제기하기 전에 이번 연구에서 발견된 것을 중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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